[패스트캠퍼스 PM 부트캠프 7기] 6개월간의 여정, 그리고 나의 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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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울게 많은 디디/PM 부트캠프
처음 이 부트캠프에 지원했을 때는 ‘내가 정말 PM으로 일할 수 있을까?’라는 고민이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. 디자이너로 오래 일했지만, 점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, 내가 일하면서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였는지 헷갈릴 정도였거든요. 그래서 방향을 다시 잡아보자는 마음으로 이 과정을 선택했어요. 그리고 지금 돌아보면,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부트캠프의 시작은 낯선 개념과 용어들로 가득했습니다. 애자일, 스프린트, MVP 같은 단어들은 익숙하지 않았고, 처음엔 질문조차 조심스러웠습니다. 하지만 점점 마음이 잘 맞는 팀원들과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, ‘기획’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익숙해지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. 프로젝트 중심의 커리큘럼, 가장 많이 배운 순간들이 과정을 통해 ..